군위군‘2012년 사회조사’결과 발표
군위군‘2012년 사회조사’결과 발표
  • 군위/강정근기자
  • 승인 2013.01.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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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주 아주만족 26.5%, 지난해보다 19.3%↑
군위군은 ‘2012년 군위군 사회조사’잠정결과를 지난12월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등 38개 항목에 대해 표본가구로 선정된 8개읍면 36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 637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주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 정책 수립에 바탕이 된다.

사회조사 결과로 본 군위군 주민의 생활은 월평균 생활비 지출액이 99만원 이하가 71.0%로 가장 많았고, 현재 거주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54.3%(아주만족 26.5, 약간만족 27.8)로 전년 49.9%(아주만족 7.2, 약간만족 42.7)보다 4.4% 증가했으며, 지역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나아질 것이다’라는 응답이 46.4%였으며, 고용상황에 대해서도 43.3%가 나아질 것이라고 나타났다.

또한 군위군민들이 생각하는 출산 증가 역점 사업 대책으로는 ‘자녀교육 부담 경감’이 53.9%로 가장 현격하게 높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 방안으로는 ‘보육.간호 서비스’가 29.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령화지역인 군위의 노인 복지 우선 정책으로는 ‘노인 의료시설(서비스 포함) 확충’이 50.7%로 가장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을 측정한 결과로 사회정책 지표로 삼아 이와 더불어 군민들이 바라는 군정 복지의 발전 방향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사회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홈페이지(www.gunwi.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확정 결과 분석 및 보고서는 2013년 5월에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