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직 장·차관 47명
정무직 장·차관 47명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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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훈장 수여키로
청와대가 관례적으로 정무직 장.차관 47명에 대해 훈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 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장.차관 및 3급이상 고위공무원)정무직 1년 이상 근무자들 중에서 특별히 배제사유에 포함되지 않는 이들에게 훈장 수여가 관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수석은 “국민의 정부까지는 6개월 이상 근무자였으나 참여정부 들어 1년으로 규정이 늘어났다”면서 “정무직이지만 공직에 재임용된 경우와 기존에 훈장을 받았던 이들 그리고 비리 연루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던 경우는 배제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훈장 수여 대상자로는 정문수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과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박기영 전 과학기술보좌관 그리고 1년 이상 재직한 각 부처 장.차관 등이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