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체장과 연석회의 추진
수도권 단체장과 연석회의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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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난등 공동현안 해결 도모
경기도는 교통난등 수도권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도와 서울시, 인천시의 광역 및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개최를 목표로 추진되는 회의 참석 대상은 광역단체장 3명과 기초단체장 66명 등 모두 69명이다.
도는 회의를 통해 ▲광역도시계획 기능 강화를 위한 광역연합 기구 설립방안 ▲수도권 광역교통 행정체계에 대한 체계적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청 설립방안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수도권 공동의 온실가스 저감대책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첫 회의가 결실을 맺으면 연1회 정례화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18일 실·국장회의에서 “수도권 계획적관리체제 도입 등 현안사항에 대해 단체장들이 모여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도권 단체장 회의 개최를 지시했다.
도 관계자는 “광역교통이나 도시계획 등 기초자치단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