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정상업무 돌입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정상업무 돌입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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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 학생 하루 수백명씩 방문
재단법인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12일부터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하루 수백여명씩 과학·문화·예절교육 등을 참관하기 위해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을 찾고 있다.
재단법인 육영재단은 지난달 28일 고 박정희 대통령·영부인 육영수여사 내외분이 생전에 식수한 30년생 각종 희귀종 잡목나무 수백그루가 살아지는가 하면, 박근령 전 이사장 진영과 힘겨루기등 파행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오우제 사무국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안전사고 없이 평온한 오늘을 접하게 됐다.
오우제 사무국장은 “전 임직원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공익법인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과 규정에 따라 청소년 문화·예술·과학지식 함양에 이바지하고, 근검·헌신하는 자세로 고인들의 설립 취지를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각오로 업무에 임한다면, 반드시 꿈나무 어린이회관은 이전보다 더 나은 어린이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