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고객대표’ 결산…1137건 정책 반영
‘코레일 고객대표’ 결산…1137건 정책 반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2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사장 이철)은 지난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코레일 고객대표' 결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결산회의는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 시 고객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의지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 1기 코레일 고객대표'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총 1137건의 개선의견을 접수, 각종 철도정책에 반영했다.
코레일은 ‘제 1기 코레일 고객대표'의 개선의견 중 70개 우수의견을 개선과제로 선정, 관리하고 있으며 야간열차의 방송볼륨이 자동으로 작아지도록 하는 등 지금까지 총 31건의 의견을 반영해 즉시 조치했다.
또 ‘코레일 고객대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핫이슈 온라인 토론방을 통해 시네마열차 활성화 방안 등 월별 주요정책 10여개 과제에 대해 총 555건의 고객의견을 접수해 철도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고객대표는 각 지사별로 진행된 118건의 오프라인 활동에 총 2065명이 참여해 직접 철도역과 열차의 서비스를 평가·점검하거나, 일일 역무체험과 같은 각종 철도행사도 참여하는 등 철도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천환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내년에도 제2기 코레일 고객대표를 운영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열린 서비스를 구현하고 공사의 고객만족경영활동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