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7개 우수·모범업소 선정 시상
충북도, 27개 우수·모범업소 선정 시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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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일반 음식점중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음식의 맛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 노력등 타 업소의 모범이 되는 27개업소를 우수·모범 업소로 지정하고 업주를 표창했다.
충청북도 우수·모범업소는 도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간의 경쟁분위기를 조성하여 음식문화 개선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새로운 업소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 192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우수.모범업소 선정은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위생용품 구입 보조 사업비 2백만원과 6개월분의 음식물쓰레기 봉투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한, 이들 업소에는 충청북도지사 명의 우수모범업소 현판이 부착되며 향후 2년간 위생공무원의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홍보책자 발간시 우선 게재등 혜택을 부여한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등 모범업소 관리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음식점의 위생시설과 식습관 글로벌화에 따른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수.모범업소 선정 현황을 보면 청주시가 4개, 충주시, 제천시, 청원군이 각3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괴산군, 단양군이 각 2개, 진천군, 음성군이 각1개소로 도합 27개가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여정문기자 airstar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