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경찰청, 연말 특별방범활동 돌입
대전·충남경찰청, 연말 특별방범활동 돌입
  • 신아일보
  • 승인 2007.12.20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 대전과 충남경찰이 특별방범0활동에 돌입한다.
대전경찰청은 2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를 특별방범활동 2단계 기간으로 정하고 금융기관과 금은방 등 다액 현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치안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대전경찰은 지역별 범죄발생 분석을 통해 강·절도, 방화, 성폭행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을 ‘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 경찰력을 집중투입해 강력범죄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주요 범죄 이동로 주변 등 범죄 취약지에서 집중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여성 및 1인 운영업소의 이상유무 확인순찰도 강화키로 했다.
충남경찰도 내년 1월3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키로 하고 치안강화구역 220개를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목검문을 통한 방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방범홍보물을 제작·배포해 주민들에게 자율방범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청소년을 상대로 한 선도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