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내 투자유치대상‘최우수’
구미시, 도내 투자유치대상‘최우수’
  • 구미/조영덕기자
  • 승인 2012.1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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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공무원, 기업·민간인 등 3개 부문 석권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제1회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을 안았다.

또한, 투자유치 유공 공무원 부문 최우수, 기업 부문에서는 LG디스플레이(주) 구미사업장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기관, 공무원, 기업.민간인 등 3개 부문 모두를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최초로 제정된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부문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둔 행정기관, 공무원을 비롯, 많은 투자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며, 투자유치에 대한 전반적인 실적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서비스 기업 유치 및 추진실적과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 검증 등 엄격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2013년 구미 하이테크밸리(5공단)의 본격적인 조성에 따라, 첨단 부품업체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투자유치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IT.디스플레이 산업 뿐만 아니라 첨단부품소재 및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 투자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 및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증설투자를 유도하고, 글로벌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유발투자에 중점을 두는 등, 타깃기업 중심의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투자유치 전략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