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천안밸리 잔여부지 개발 시동
충남TP, 천안밸리 잔여부지 개발 시동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2.1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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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2시 지식센터 사업화 설명회 개최
충남TP가 천안밸리 잔여부지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 한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18일 오후 종합지원관 대회의실에서 건설사 및 금융사, 시행사,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천안밸리 지식산업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천안밸리 내 잔여부지인 1필지(1만7387m², 514번지)에 대한 지식산업센터 개발방향 결정과 실수요자 사전 확보를 위한 것.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사업 취지 및 개요, 잔여부지 현황, 잔여부지 입지여건, 입주가능 업종, 설계 특장점, 층별 도면, 공급시기 및 면적, 세제 및 융자혜택, 향후 일정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는 입주 희망 기업 관계자를 포함, R&D 투자 기업과 투자를 희망하는 기관 담당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천안밸리 진입로 옆 잔여부지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 한 뒤 나머지 2필지(3만3285m²·509번지, 1만4132m²·513번지)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며,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유치활동을 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재욱 기획조정팀장은 "빠르면 내달 중 수요 및 입주의향 조사 분석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개발방향을 확정 지을 방침이다"면서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천안밸리 내 잔여부지는 총 6만4804m² 3필지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