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1일까지 직업소개소 지도 점검
충주시, 21일까지 직업소개소 지도 점검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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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직업소개 부조리 예방과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직업소개소에 대한 4/4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노사지원담당등 2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직업소개소 55개소(무료 2, 유료 53)에 대해 일제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등록변경 신고 및 종사자 관련 준수사항 이행여부▲부착물 게첨여부 ▲서류, 장부, 대장 등 비치여부 및 허위작성여부 ▲선불금 징수 ▲소개요금외 금품수수 여부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무등록 직업소개행위와 함께 ▲접대부 및 윤락녀 ▲인신매매 ▲파출부 소개 ▲건설인부 소개 ▲운전기사 소개 행위등도 점검된다.
시는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 및 현지 지도하고, 성매매 및 허위 구인구직 등과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및 수사의뢰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분기별 지도점검을 벌여 시정 13건, 경고 13건등 총 26건을 지적, 적발했으며, 경고조치는 대부분 각종 대장 비치 소홀로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영기자
chjy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