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생물관리협회창녕지회는 지난 14일 우포늪 대대제방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회원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늪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우포늪 결빙으로 먹이 구하기가 어려워진 겨울철새들을 위해 대대제방 물가에 볍씨 등 670㎏을 뿌렸다.
또한 우포늪 인근에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덫 등을 수거해 야생동물 불법포획을 방지하는 작업을 펼쳤다.
성부경 지회장은 “야생조류의 먹이가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양이 날이 갈수록 줄어 겨울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포늪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지척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지난 1998년 3월 국제적으로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약에 등록, 보호되고 있는 내륙습지의 보고이다.
이들은 우포늪 결빙으로 먹이 구하기가 어려워진 겨울철새들을 위해 대대제방 물가에 볍씨 등 670㎏을 뿌렸다.
또한 우포늪 인근에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덫 등을 수거해 야생동물 불법포획을 방지하는 작업을 펼쳤다.
성부경 지회장은 “야생조류의 먹이가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양이 날이 갈수록 줄어 겨울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포늪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지척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지난 1998년 3월 국제적으로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약에 등록, 보호되고 있는 내륙습지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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