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부회장, 회장 승진
정지선 부회장, 회장 승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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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임원 인사단행
정지선 현대백화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됐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18일 총 33명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정지선 부회장이 회장으로, 경청호 사장이 부회장으로, 이규성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전무 5명, 상무(갑) 5명, 상무(을) 11명, 상무보 9명이 각각 승진했다.
정지선 회장은 지난 5년간 부회장으로서 그룹 경영을 이끌어 왔고, 지난해 정몽근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 이후 사실상 회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따라서 정 부회장의 회장 취임은 그간 공석이었던 자리를 채운 것일 뿐 이로 인한 경영상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