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창의적체험활동 5천명 돌파
순천교육지원청, 창의적체험활동 5천명 돌파
  • 순천/양배승기자
  • 승인 2012.1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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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견학 통한 우리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
순천대박물관(관장 강성호)과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문재)이 공동 추진하는 ‘박물관견학을 통한 우리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의 참가 학생수가 지난 14일 현재 5,000명을 넘어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박물관견학을 통한 우리 고장 바로알기 체험학습’은 순천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500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실시되는 대규모 역사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9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사항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순천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역사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순천교육지원청과 국립순천대박물관이 교류협정을 체결, 만든 프로그램이다.

현재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순천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답사프로그램, 그리고 박물관 특별 기획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왔다.

지난 14일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삼산중학교 학생 300여명을 기점으로 목표수치였던 5,000명을 돌파했으며, 12월 말까지 약 500명의 학생들이 더 참여할 예정이다.

강성호 순천대 박물관장은 “시교육청 담당자 및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재 순천교육장도 “목표인원수인 5,000명을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빠르게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창의적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