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中서 ‘프라이드’ 명성 재현
기아차, 中서 ‘프라이드’ 명성 재현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7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1000cc급 경차를 개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17일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에 맞춰 배기량 1000cc 안팎의 소형차를 개발해 2009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중국에서 옛 프라이드의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1987년 1100~1300cc 경차로 프라이드를 개발, 국민차 반열에 올려 놓은 바 있다.
단종된 후에도 프라이드를 찾는 고객들이 많은 기아차는 2005년 배기량을 높인 프라이드 새 모델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 프라이드 새 모델이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는 리오천리마다.
리오천리마는 배기량 1400~1600cc급으로 7만~10만5000위안(885만원~1326만원)에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