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횡성,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 횡성/조덕경기자
  • 승인 2012.12.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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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올 겨울 심각한 전력부족 비상 사태에 대비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에 대해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난방온도 18℃이하 유지,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전력수급 비상시 오전 피크시간대(10~12시) 난방기 순차 운휴, 옥외 경관조명 금지(17~19시)등을 시행한다.

민간부문은 계약전력이 100 ~ 3,000㎾미만인 전기다소비 건물과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이상인 에너지다소비 건물에 대하여 실내온도 20℃이하로 제한, 개문(開門) 난방 영업 금지, 네온사인 사용제한(17~19시) 등을 이행해야 한다.

이에 군은 동절기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위 이행사항에 대하여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민간부문 47개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위반시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