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하와이, 얼음나라 조각축제 개최
창녕 부곡하와이, 얼음나라 조각축제 개최
  • 창녕/안병관 기자
  • 승인 2012.12.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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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얼음나라·눈의나라 등 4가지 테마로 열려
창녕 부곡하와이가 4년 연속 겨울축제의 흥행돌풍을 일으킨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가 ‘신이 내린 축제’라는 콘셉트로 눈과 얼음, 빛의 세계가 오는 22일 부곡하와이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90일전부터 국내 최고의 얼음조각가들과 직원들이 함께 준비하고 있어 막바지 손님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얼음나라, 눈의 나라, 겨울나라, 추억의 놀이 등 4가지 테마로 열리게 된다.


국내에서 최고로 큰 얼음전시관을 가진 얼음나라는 얼음이라는 차가움과 딱딱함을 따뜻함과 부드러움으로 승화시켜 하나의 멋진 예술세계로 초대형 얼음성벽, 미끄럼틀, 미로, 터널, 대형 얼음하프가 준비돼 있다.


또한 대형 얼음체스가 있는 키즈관과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얼음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신화관, 환상적인 얼음 속 아쿠아리움 세상 아쿠아리움관’, 세계 유명한 작가들의 그림 작품들을 얼음조각으로 표현한 명화관도 있다.


눈의 나라는 신기한 눈 조각 작품들로 눈&얼음 조각 시연회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눈 체험 존에서는 엄마·아빠와 함께 눈싸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직접 눈 조각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눈동산, 눈길, 눈&얼음 동굴, 눈&얼음 집, 미니 눈썰매장 등 눈으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겨울나라는 오는 15일 개장하는 눈썰매장과 함께 웰빙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혹은 연인이 함께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레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고 이와 함께 다양한 웰빙 과일 테마탕(석류탕, 자몽탕, 포도탕, 사과탕)도 운영한다.


배창석 영업이사는 “제대로 된 겨울 여행지로 거듭나고자 매년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형태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언제나 고객의 휴식처가 되는 부곡하와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