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2일 스포츠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뒤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을 한 업주 이모씨(40) 등 3명을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울산 남구 신정2동에 D스포츠마시지를 연 뒤 여종업원을 고용, 남자 손님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2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울산 동부경찰서도 동구 Q스포츠 마사지 업주 송모씨(36)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검거했다.
송씨 등은 지난 6월께부터 여종업원 2명을 고용해 하루 평균 2~3회 남자 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8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김준성기자 j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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