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재난관리 추진 전국 ‘최우수기관’
계양, 재난관리 추진 전국 ‘최우수기관’
  • 신아일보
  • 승인 2012.12.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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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선정… 인센티브 1억원 받아
인천시 계양구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올해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방재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평가단이 서류조사와 44항목 평가에 있어 최고의 점수를 받아 선정했다.


구는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분야)의 방재기능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올해 사전대비와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재난관리부서와 합동으로 T/F팀을 구성 완료했고 유관기관과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 각 담당구역별 책임관리 실명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기관장의 재해현장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14~16호 태풍(덴빈, 볼라벤, 산바)에 대한 탁월한 사전조치와 복구가 빛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의 재난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인천시 지자체 중 최초이며, 구의 열악한 재정 상태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