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 한나의집 후원금 전달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 한나의집 후원금 전달
  • 신아일보
  • 승인 2012.12.05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는 5일 부평1동에 있는 장애인시설 ‘한나의 집’을 방문해, 성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NH농협은행 부평금융센터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NH농협 부평금융센터 정종원 센터장은 “연말에 직원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구상하던 중 부평1동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 얘기를 듣고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해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한나의 집은 지적, 뇌병변 1급 장애인 5명을 돌보고 있는 신고시설로 정부 지원금 없이 개개인의 생계 보조금만으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강영란 원장은 “장애인들은 주3회 물리치료 및 병원을 이용하는데 자원봉사자와 활동보조인들의 도움만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어 아플 틈도 없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힘을 얻는다”며 “사비로 장애인들을 돌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협 직원들의 도움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