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署, 불우시설 2곳에 기증물품 전달
김포署, 불우시설 2곳에 기증물품 전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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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경찰서(서장 박병동) 경무과장등 직원 3명은 지난5일 양촌면 구래리 ‘소망의 집’등 관내 불우시설 2곳을 방문해 기증물품(라면)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11월 중순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이 라면 20박스를 서정에 내려 놓고 “불우이웃을 도와주라"고 하며 사라져 민원인의 뜻을 존중해 경찰서가 대신 중증장애인 15명이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소망의 집과 불우 청소년 5명이 생활하는 ‘새샘터 청소년 공동체’에 물품을 전달했다.
박 서장은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우리 경찰도 평소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겠다”고 말했다.
한호식기자 ya82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