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울산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대선에 이기기 위해서는 좋은 세력 좋은 철학 좋은 경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대통합하고 연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대선이 보름 남았다. 내일 투표로 치면 범죄혐의 꼬리표가 붙은 대선후보가 당선되게 되었다”며 “지금 상황은 엄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개인 후보의 승패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 꼬리표를 달고 있고 부패하고 거짓말을 하는 대통령을 허용하느냐 차단하느냐의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당이 양보해야 할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