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일과 21일 양일간 영안교회, 강북교회에서 총 7,510Kg 쌀 전달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적극 펼치고 있어 구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20일과 21일 양일간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 여의도순복음 강북교회(전호윤 목사)와 중랑구 묵동에 위치한 영안교회(양병희 목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북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백미 20㎏ 200포는 관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교회는 2010년, 2011년에도 백미 20㎏ 200포를 전달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영안교회는‘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2011년에 이어 올해도 백미 20㎏ 351포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종교단체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는 각계각층에서 릴레이 이웃사랑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 대명실업 대표면서 중랑구육상연합회 최성환 회장이 의류 및 이불 1,500점(2,0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기도 하였다.
영안교회 관계자는“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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