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당선축하금’두차례 내사
盧대통령 ‘당선축하금’두차례 내사
  • 신아일보
  • 승인 2007.12.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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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 혐의점 찾지 못해 무혐의 종결
검찰이 ‘삼성 특검’의 수사 대상인 노무현 대통령 당선축하금 의혹을 이미 두 차례 수사했다 내사 종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따르면 대검 중수부는 지난 2004년 김진홍 특검팀이 내사 중이던 당선축하금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노 대통령 측근들이 당선축하금 1300억여원을 K증권 사장에게 부탁해 H은행에 양도성예금증서(CD)로 예치하는 등 자금을 은닉하거나 세탁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사를 벌였지만 특검 종료 시한이 임박하자 사건을 대검 중수부에 이첩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대검 중수부는 2004년 9월 계좌추적과 관련자 소환조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해 내사 종결처리했고, 이듬해에도 비슷한 내용의 진정을 받고 2차 내사에 착수했다가 진정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무혐의 처리했다.
당시 대검 중수부장으로 수사를 지휘한 홍만표 법무부 홍보관리관은 “김진홍 특검팀이 수사를 한 번 했고 2004년 대검 중수부가 계좌추적을 마무리했지만 진정 내용이 사실과 달라 무혐의 처분했다”며 “2005년에도 중수부가 다시 수사를 벌였지만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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