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그린카드 할인 혜택 14곳으로 확대
대전, 그린카드 할인 혜택 14곳으로 확대
  • 대전/길기배.김기룡기자
  • 승인 2012.11.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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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영장. 복용승마장등...사용료 10~20% 할인
대전시는 그린카드 보급 확산을 위해 16일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14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시설은 기존 오월드를 포함해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복용승마장, 사정인라인 스케이트장, 국민생활관, 인동생활체육관, 동구생활체육관, 중구국민체육센터, 사계절 인조 스케이트장, 남선종합체육관, 서구국민체육센터, 금강로하스 수영장, 대덕문화체육관 등 총 14곳이다.

시설 이용자는 해당시설 입구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하거나 그린카드를 보여주면 시설이용 사용료를 10~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별 할인혜택은 대전오월드(자유이용권 20%) , 한밭수영장?용운국제수영장, 복용승마장?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국민생활관?남선종합체육관?서구국민체육센터?금강로하스수영장?대덕문화체육관(그린카드소지자 10%),인동생활체육관? 동구생활체육관(그린카드 소지자 월정액의 10%) , 중구국민체육센터?사계절인조스케이트장(그린카드 소지자 20%)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270-5452)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그린카드 소지자 할인혜택 유료시설을 확대함에 따라 그린카드를 사용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겸 마일리지 카드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녹색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상품에 부여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전국적으로 300만장을 돌파한 가운데 대전시는 지난 9월말 현재 10만 9000여장이 발급됐다.

그린카드 발급은 BC카드와 KB국민카드 영업점 등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린카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