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좌현 의원, 영광원전 현장 방문
부좌현 의원, 영광원전 현장 방문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2.11.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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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장과 원자력 안전위원장 사퇴해야.

민주통합당 부좌현 의원(안산단원을)은 13일 품질보증서 위조와 부품 균열로 멈춰선 영광원전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검토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원자력안전문제 특별대책위원회’ 소속으로 현장을 방문한 부 의원은 관련기관의 보고를 듣고, 영광군수, 범대책위원회,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의를 들었다.

부 의원 등은 “전력수급 불안의 이유로 영광원전이 가동돼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국민안전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부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민주통합당이 대책위를 꾸려서 원전 안전은 물론이고 동계전력수급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에 건의, 민주통합당의 이번 대책위 구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한편 이번 대책반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와 교육과학위원회에 속한 민주통합당 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영광원전 현장 방문은 신학용, 이낙연, 조경태, 유기홍, 부좌현, 유은혜, 이원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