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올해 군정업무 추진 ‘순항’
홍성, 올해 군정업무 추진 ‘순항’
  • 홍성/ 민형관기자
  • 승인 2012.11.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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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가져
홍성군의 올해 군정업무가 6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4일 김석환 군수의 주재로 군정자문단 단장,부단장 및 분과위원장과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서민행정 도모,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도시 육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변화된 농정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행정 추진 등 올해 군의 6대 중점과제에 따라 추진 중에 있는 485개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검토를 가졌다.

보고에 따르면 전체 485개 추진업무 중 125건이 완료됐으며, 332개 사업이 정상 추진중에 있으며, 연내에 23개 사업이 발주 예정에 있으며, 5개 사업이 여건 및 시기 미도래 등으로 인해 미착수되고 있다.

또한 올 들어 홍성군에서 유치한 공모사업은 창조지역사업을 통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20개 사업에 94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충남도에서 실시한 시·군 통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9개 부문 평가에 있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석환 군수는 참석자들에게 “최근 교과부-농식품부가 함께 홍성에서 체결한 ‘농어촌인성학교 사업’이나, 각종 공제금을 직접 이체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온 점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중앙부처에서 우리 군 행정을 롤모델로 삼고 정책개발에 참고하거나 타 지자체에 전파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청이전에 따른 환영 분위기 조성과 (홍성을) 쾌적하고 질서있는 도시로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