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웰빙마을’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굿뜨래 웰빙마을’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 부여/조항목기자
  • 승인 2012.11.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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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군청서 ‘운영체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부여군은 14일 군청회의실에서 이용우 군수, 이상준 부군수, 해당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굿뜨래 웰빙마을의 운영 체계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굿뜨래 웰빙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 정부의 소도읍 육성지원 사업으로 부여읍 가탑리 94-3번지에 부지4166㎡, 건축면적 1644㎡(지하1층, 지상2층)의 굿뜨래 8미에 대한 전시.홍보.판매가 가능한 복합건물로 지난 8월 조성된 가운데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관리운영하고, 민간자본 유치로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업이 완공되는 시점이 도래하면서 시설물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전문경영 역량 부족과 체계적인 마을 공동체 조직결성이 쉽지 않아 효율적인 관리운영이 어렵다는 여론을 반영해 군은 지난 4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0월 다각도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설문조사 자료 활용과 운영방안 연구용역 등을 통해 ▲ 굿뜨래 브랜드 부여8미 전시. 홍보. 판매관 운영방안, 굿뜨래 제2창업과 관련 특산품 판매장 및 가공식품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 부여여행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부여역사 문화관광 홍보관, 부여근대사 박물관, 부여인물박물관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전시해 부여 박물관 벨트화의 주요 거점화가 될 수 있도록 조성, 부여8미 전시 판매시설을 운영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 웰빙마을의 효율적인 운영 등 다각도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굿뜨래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활용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