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충남 당진시는 시내 중심지역 일방통행 구간 중에서 교통 혼잡지역인 당진1교에서 당진1동 주민센터 약 150m 구간을 19일부터 양방향 통행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방향 통행 공사에 앞서 지난 7월 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완료했으며, 그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이날 정상 개통할 예정이다.
또, 우회전 대기차로가 없어 출·퇴근 시 상습 정체가 일어나던 당진1교를 확장하고 교량에 보도를 별도로 설치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좁은 도로를 양방향 통행으로 할 경우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우려함에 따라, 시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본 구간을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 단속할 계획”이라며 “개인의 편의가 아니라 다수의 편의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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