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 68-함양박씨(咸陽朴氏)
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 68-함양박씨(咸陽朴氏)
  • 정복규
  • 승인 2012.11.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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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박언신은 박혁거세 29세손 경명왕 셋째 아들
시조 박언신(朴彦信)은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의 셋째 아들로 속함대군(速咸大君)에 봉해졌다.

그래서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고 함양을 본관으로 삼았다.

속함은 함양의 옛 이름이다.

본관 함양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지명이다.

함양은 신라 때 속함군(速含郡) 또는 함성(含城)으로 불렸다.

1237년 이연년이 호남 여러 고을의 불량배를 끌어 모아 이가당(李家黨)이라 자칭하고 전라도지휘사 김경손을 나주에서 포위, 성이 함락될 위기에 처했다.

이때 박신유는 약관의 나이로 구원군에 참가, 난을 평정했다.

그는 지문, 지빈, 지량, 지수, 지온, 지영 등 여섯 아들을 두었는데 모두 벼슬에 올랐다.

이들 대에서 함양박씨는 세칭 육지파(六之派)로 갈라진다.

독립운동가 박 열(1902~1974)은 일본인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와 함께 1923년 일본 왕자 히로히토의 혼례식 때 암살을 기도한 죄로 체포되었다.

현대 인물은 박정근(서울고법원장), 박재섭(법학박사, 고려대명예교수), 박인희(문학, 철학박사, 재미교수), 박영식(서울고법부장판사), 박보희(종교인, 미워싱턴타임즈회장), 박세경(변호사), 박성의(문학박사), 박철(국회위원, 서호무역회장), 박찬종(변호사), 박찬일(변호사), 박규태(공학박사, 연세대교수), 박광의(농학박사, 서울대교수), 박경종(아동문학가), 박금철(공학박사, 한양대교수), 박남희(체신공무원교육원장), 박충식(국회의원), 박영종(국회의원), 박승규(국회의원), 박찬(국회의원), 박동길(대학교수), 박범호(대학교수), 박영준(대학교수), 박인호(대학교수), 박돈식(대전지법원장, 변호사), 박세영(변호사), 박기순(신학박사), 박노성(의학박사), 박세권(공학박사), 박승언(의학박사), 박용진(경제학박사, 대학교수), 박윤식(의학박사), 박일재(변호사), 박찬희(동아대교수), 박학재(대학교수), 박휘(공학박사), 박춘식(교통부장관), 박구식(한학자), 박기옥(국악인), 박기운(서예가), 박동균(육군소장), 박만희(목사), 박광호(아세아극장 대표), 박근태(실업인, 부산종친회장), 박기호(우주전기 대표), 박남호(실업인), 박대준(경기은행지점장), 박동계(한국유리 대표), 박동규(충북전기 대표), 박동윤(동아유리감사), 박동선(철도청국장), 박동수(합동기계 대표), 박동식(갑을그룹뉴옥지점장), 박병호(연예인), 박성진(교육재단 이사장), 박춘식(전주종친회장), 박찬수(예비역육군장성), 박규태(대학교수), 박창호(갑을방적사장), 박동주(한학자), 박경식(지방법원장, 변호사), 박동수(한학자, 대종회부회장), 박일순(충주상공회의소회장), 박의춘(대종회부회장), 박창희(언론인), 박달수(병원장), 박광의(대학교수, 농학박사), 박동성(목사), 박종근(서예가), 박인호(대학교수), 박영학(예비역육군소장), 박기순(신학박사), 박기환(인천종친회장, 서예가), 박휘(공학박사), 박동재(의학박사), 박만희(목사) 씨 등이 있다.

(무순, 전·현직 구분 안 됨) 항렬자는 22世 진(鎭), 23世 한(漢), 24世 상(相), 25世 재(在), 26世 석(錫), 27世 철(澈), 28世 채(采), 29世 혁(赫), 30世 균(均), 31世 현(鉉), 32世 태(泰), 33世 주(柱)이다.

주요파는 소감공파, 문원공파, 판삼사사공파, 밀직부사공파, 감찰어사공파, 중랑장공파 등이 있다.

집성촌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 광전리, 충남 부여군 은산면 가곡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 전남 담양군 창평면 유곡리, 경북 예천군 용문면 일원, 경북 예천군 개포면 금리 등이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333명이다.

문과 65명, 무과 34명, 사마시 193명, 역과 3명, 의과 1명, 음양과 28명, 율과 9명이다.

인구는 2000년 현재 123,688명이다.

서울 28,220명, 부산 7,458명, 대구 9,121명, 인천 5,242명, 광주 9,475명, 대전 3,144명, 울산 1,771명, 경기 22,065명, 강원 1,828명, 충북 4,135명, 충남 3,306명, 전북 5,748명, 전남 8,517명, 경북 8,108명, 경남 5,176명, 제주 3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