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는 광주시로부터 1일 11만여 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20개소의 환경기초시설, 오수관로와 오수맨홀의 유지관리?보수작업, 총12개소의 수질자동측정망(TMS) 및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유지관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차장 3개소 177면의 운영사업과, 총715개소의 종량제봉투 판매소에 대한 종량제봉투 배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소공연장, 수영장, 전시실, 피트니스 센터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광주시민의 대중친화적인 문화콘텐츠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밖에도 지방공사는 현재까지 관내 사회소외계층 총962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고, 공사 전 직원이 참여하여 사회복지시설 청소 및 프로그램 참여 등 나눔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시민에 대해 환경보전 체험학습 프로그램인「열린환경교실」운영 및 시민독서실?탁구장 등 시설물 무료개방, 자매결연부락(중부면 하번천리) 지원 및 ‘급여 우수리 제도’ 시행 등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광주지방공사는 수익 사업으로 태전?고산지구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지중화에 따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중?장기 사업으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 역세권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에 본지는 이영우 사장에게 올해 광주지방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등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은 일문 일답이다.
-올해 광주지방공사 주요 사업 추진은? 광주지방공사는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위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철저, 건강한 삶 ?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 경영수익사업 활성화, 사회공헌. 고객서비스 증대를 세부 실천지표로 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시의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범람에 따른 광주·곤지암공공 하수처리시설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미처리된 하수가 경안천으로 방류되어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인 복구 작업(연인원 2천여명, 장비 119대 투입)으로 2개월 이상 예상된 시설복구기간을 23일 만에 시설을 정상화하여 팔당호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올해는 이를 사전에 예방, 환경기초시설 시설물 및 취약지구에 대한 수해대비 점검을 비롯하여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한 결과 올해의 집중 호우에도 별 다른 피해가 없었 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질 목표관리를 강화를 위해 처리장 불명수 유입 차단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비점오염저감시설 연평균 목표삭감부하량을 달성하여 수질개선에 만전을 기여했습니다.
광주문화스포츠센터 시민 문화체험 기회 확대
‘역세권 개발사업’ 참여 시민 복리증진등 앞장
-개관 1주년을 맞이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운영 철저 도모
개관 1주년을 맞이한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는 그간 인프라의 보완 및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의 요구 및 서비스의 질적.양적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총 145회의 공연과 전시하여 42,000여명의 시민이 관람했습니다.
또한, 연간 149개의 강좌를 개설한 예술아카데미는 1,8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육공간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의 생활문화공간 실현, 아울러 이용 계층별 체계적인 스포츠 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시민의 생활체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 구간 중 광주시 역세권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광주시 상업 .문화의 거점인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광주시의 편의도모와 복리증진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광주시민들에게 한마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의 신뢰를 얻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광주지방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질 향상과 고객만족 경영으로 광주시민의 감동을 이뤄 내겠습니다.
또한, 광주지방공사 180여명의 공사 구성원 모두는 끊임없는 자기 개혁과 성과 지향적 기업문화 구축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일류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