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창업 급감
경기도내 창업 급감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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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수도권 규제로 투자-소비심리 위축
최근 경제불황 등이 계속되면서 경기도내 신규 창업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도내 창업체 수는 법인 2439개와 개인 2386개 등 모두 4825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창업체수 5116개보다 291개나 줄어든 것이다.
특히 부천과 시흥, 안산, 광주 등에서는 개인사업자 창업체수의 감소폭이 컸다.
부천의 경우 지난해 170개던 창업수가 139개로 줄었고 광주는 150개에서 108개로 20%나 감소했다.
또 시흥이 367개(지난해)→333개(올해), 안산 326개→301개, 양주 64개→54개, 용인 45개→20개 등으로 줄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최근 2년간 77개 업체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등 도내 업체의 이탈도 가속화하고 실정이다.
이와 관련 도는 ‘경제불황과 수도권 규제 등으로 투자 및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성장세를 보인 아이템이나 업종을 찾기도 어렵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정책 등을 통해 지방이전 기업에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는 것도 한가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도의회 오정섭 도의원(한·부천7)은 “도는 수도권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경기회복의 활로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승섭기자
sso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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