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 김만식 경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학수사 기능 최초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과학수사의 발전을 한단계 업그레드 시킨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그는 일산경찰서 과학수사계에 근무하는 김만식 경사다.
김 경사는 과학수사 요원으로 10년 동안 현장업무를 하며 2009년 현장감식 전문수사관으로 인정을 받는 등 베테랑 전문 현장감식 요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각종 강력사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과학 수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오다 직접 어플 학원에 다니면서 “과학수사” 어플을 개발하여 배포했다 ‘과학수사 어플’은 과학수사에서 사용하는 각종 계산식과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재 과학수사 요원들의 필수품이 될 정도다.
현장 감식요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과학수사에 대하여 막연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개발돼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장 검증시 사용하는 마네킹을 사람의 모습과 동일하게 재현할 수 있는 마네킹을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는 등 그의 과학수사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한편, 김 경사는 과학수사 어플을 만든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과학수사 요원은 물론 모든 경찰관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은 ‘경찰수첩’ 어플을 추가로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과학수사 업그레이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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