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웰팜과 투자협약 체결
국가식품클러스터, 웰팜과 투자협약 체결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2.11.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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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기업유치로 성공적 클러스터 조성 행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꾸준한 기업유치로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新) 중심’을 비전으로 아시아 식품시장의 허브와 세계 3개 식품클러스터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1일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를 생산하는 (주)웰팜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주)웰팜 본사에서 이산재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 신현승 전라북도 차세대식품과장,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관계 공무원과 (주)웰팜의 이서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건강기능식품과 음료 등 가공식품 제조를 위한 공장시설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창출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산재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장은 “네덜란드의 푸드밸리와 같은 세계적인 식품클러스터의 사례처럼 국가식품클러스터에도 열정과 기술력을 가진 건실한 중견기업이 많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 인력 및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주)웰팜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연관 업종과 기업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웰팜 이서영 대표이사는 “현재 공장이 포화상태로 확장 부지를 물색하던 중에 정부의 적극적 추진의지와 다양한 지원에 매력을 느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주)웰팜과 국가식품클러스터가 함께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