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우주선 2020년 발사
달 탐사 우주선 2020년 발사
  • 신아일보
  • 승인 2007.11.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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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300톤급 한국형발사체 자력발사
과기부 ‘제4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개최

오는 2020년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무인 달 탐사 위성 1호가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오는 2017년까지 달 탐사 위성을 개발하고 2020년께 무인우주선인 달 탐사 위성 1호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과기부는 제4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2017년까지 300톤급 한국형발사체(KSLV-Ⅱ) 자력발사, 2020년 달 탐사위성 제1호 발사, 2025년 착륙선인 달탐사위성 제2호(무인우주선) 발사 등 우주개발을 위한 세부 일정과 기술 확보전략을 담은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우주개발사업은 크게 인공위성, 발사체, 우주탐사, 위성활용 등 4가지로 분류된다.
인공위성의 경우 저궤도 실용위성은 다목적실용위성 3호, 3A호, 5호 및 후속 위성을 통해 2012년 시스템기술과 2016년 본체기술 자립화하기로 했다. 광학탑재체(EO) 실용위성은 2016년까지, 합성영상레이다(SAR) 실용위성은 2020년까지 기술자립화하게 된다.
소형위성은 과학기술위성 3호(2010) 발사 이후 3~4년 주기로 1기의 100㎏급 마이크로위성을 발사하고, 매년 2기 내외의 1~10㎏급 나노 및 피고위성을 개발해 기초기반기술 연구와 위성체 부품의 우주인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지궤도위성은 통신해양기상위성의 수명.기술수준.공공 수요.예산 등을 고려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발사체의 경우 2008년 170톤급 소형위성발사체(KSLV-Ⅰ)를 개발.발사하고, 2017년까지 300톤급 한국형발사체(1단 : 액체엔진 75톤×4, 2단 : 액체엔진 75톤×1)를 자력개발하게 된다. 한국형발사체를 기초로 2026년까지 우주탐사용 위성발사가 가능한 우주운송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주탐사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달탐사위성(궤도선) 1호를 2017년 착수 2020년 발사하고, 달탐사위성(착륙선) 2호를 2021년 착수 2025년 발사하기로 했다. 우주탐사 및 우주탐사 시스템 개발은 국제협력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위성영상활용은 위성정보 활용전담기구를 주축으로 영상자료 보급을 확대하고,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반조성 및 핵심 기술 개발과 보강시스템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용위성개발은 시스템 자립화가 달성되는 2016년부터 산업체가 주관하고, 한국형발사체가 자립화되는 2017년부터 발사체시스템 상세설계 및 조립을 산업체에서 주관하게 된다.
한편, 유인우주선 개발과 관련해 과기부 관계자는 “구조적으로 (우주선 개발 기술이) 점프해야 한다. 우주인을 배출한 나라는 30여개국에 달하지만, 유인우주선 기술을 가진 나라는 러시아, 미국, 중국 뿐이다. 예산이나 전문인력 등 기술적으로 개발해야 할 부분 많기 때문이다.
현 상황에서는 무인으로 추진하며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단계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될 고산씨 역시 향후 유인우주선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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