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내달 5일 개성관광 시작”
현대아산 “내달 5일 개성관광 시작”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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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백두산’ 상품도 만들겠다”
개성관광이 내달 5일 시작된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지난 18일 “개성관광은 내달 15일, 300명 수준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북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어, 합리적인 선에서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두산 관광 노선에 평양을 포함시켜, ‘서울-평양-백두산’ 상품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금강산 관광 9주년을 기념해 북한의 내금강 온정각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성관광을 위한 예약은 이번주 중반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15만~20만원 정도의 금강산 관광료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광코스는 선죽교, 고려왕릉, 공민왕릉, 박연폭포 등 유적지를 당일에 둘러보는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아울러 내년 5월부터 시행될 백두산 관광에 대해 “백두산 관광은 현재 서울~백두산 직항로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추후 평양을 관광 노선에 포함시키는 것이 상품성에 도움이 된다”며 평양 관광 코스 개발도 언급했다.
윤 사장은 “평양은 이전부터 백두산 관광 논의에 들어가 있었다”며 “북측도 평양 관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 백두산 관광 한~두 달 실시 후 다시 제기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은 내달 26일 백두산 관광을 위한 실사를 진행해 시범 관광 등의 일정을 만들 계획이다.
그는 내년 금강관 관광객 수와 관련 “올해에는 40만명을 예상했지만, 약 35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내년에는 긴장을 늦추지 않을 정도로 목표로 한다”고 말해 올해보다는 많은 45만명 정도 수준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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