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물류 중심 첨단 복합도시‘김천혁신도시’
교통·물류 중심 첨단 복합도시‘김천혁신도시’
  • 김천/이정철기자
  • 승인 2012.10.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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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사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최적의 교통인프라 구축
<김천혁신도시 사업개요>

혁신도시 건설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자립형 지방화라는 지역균형발전의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지방에 분산 배치하는 국책사업으로 전국에 10개의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05년 12월 김천시 농소·남면 일원이 입지로 선정된 김천혁신도시는 총사업비 8,676억원, 부지 381만5천㎡(약115만평)에 인구 2만6천여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07년 9월 착공하여 2012년 12말 부지조성이 완료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시공하고 있는 부지조성 사업은 현재 95%의 공정률로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교통기능군 3개 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기술지원군 3개 기관, 한국전력기술(주) 등 에너지·기타 기능군 6개 기관 등 총 12개 공공기관 5,060명이 이전하게 된다.

김천혁신도시는 서울로부터 240㎞, 김천시내에서 6㎞, 인근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20㎞, 대구에서 50㎞정도 떨어져 있으며, 혁신도시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인근 산업단지연결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전국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입지하고 있는 곳으로 고속교통망을 통한 도시의 조기에 활성화 여건도 갖추고 있다.

2010년 10월 개통한 KTX 김천구미역은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국토의 중심인 김천의 접근성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동김천 I.C가 신설되어 금년 9월25일 개통했고, 김천 시가지 외곽을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12년 말부터 연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며, 국도4호선 및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연접한 4통8달의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설 12개 공공기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임차청사를 사용하는 한국건설관리공사를 제외한 11개 기관이 지난 2011년 3월까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우정사업조달사무소를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등 9개 기관이 신청사 건립에 착공했으며, 나머지 2개 기관도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이전 공공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한국전력기술(주)는 부지 12만1,934㎡에 지하2층, 지상28층 규모로 본관동, 기숙사, 보육시설을 포함한 총 4개동에 총2,494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전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기존 발전소 설계위주의 사업을 설계·구매·건설까지 확대함으로써 2020년까지 전력플랜트 분야 세계 5위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대기오염방지설비, 온실가스 저감설비, 에너지 절감 등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1,046명)는 고속도로 신설.확장 및 유지관리, 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와 고속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 고속도로에 관한 연구 및 기술개발 등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투자기관(국토해양부)으로, 2011년 8월에 신청사 건립공사에 착공해 부지 13만9,265㎡에 지상 25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20%정도로 201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책사업인 한국도로공사의 ITS(지능형 교통시스템)사업의 핵심인 기술부분에는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대구·경북 광역경제권의 선도산업인 IT융·복합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110명)는 우정사업용 물자의 공급과 우체국 등 관련시설을 건립 및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지식경제부)으로, 2011년 3월 착공하여, 부지 1만3,947㎡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95%로 금년 12월 신청사를 준공해 2013년 3월 입주할 계획이다.

조달청품질관리단(83명)은 각종 조달물자에 대한 품질 및 성능검사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정부소속기관(조달청)으로, 2011년 12월 착공하여, 부지 3만3,058㎡에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10%로 2013년 10월 준공 할 예정으로 있다.

교통안전공단(318명)은 자동차 성능시험 및 연구와 검사, 철도차량 운전면허 관리 및 종합안전심사, 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시험 등을 수행하는 정부출자기관(국토해양부)으로, 2011년 12월 착공하여, 부지 1만5,150㎡에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15%로 2013년 10월 준공 할 예정에 있다.

기상청기상통신소(9명)는 국내 기상실황 및 예보와 관련해 무선통신 부문을 담당하는 정부소속기관(기상청)으로, 2012년 1월 착공하여, 부지 7,979㎡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80%로 2012년 12월 준공 할 예정에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92명)은 법률구조제도에 대한 조사·연구 및 계몽사업과 서민에 대한 민·형사, 행정, 헌법소원 사건 등에 대한 무료법률상담과 소송을 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법무부)으로, 2012년 3월 착공하여, 부지 4,321㎡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10%로 2013년 9월에 준공 할 예정에 있다.

국립종자원(93명)은 정부 보급종 농산물의 씨앗 생산 및 공급과 각종 종자유통관리, 민간육종 활성화 지원 등을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농림수산식품부)으로, 2012년 6월 착공하여, 부지 13만4,560㎡에 지상3층 규모로 재배시험시설과 같이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5%로 2013년 11월에 준공 할 예정에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50명)은 농산물의 안전성관리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 우수농산물 인증, 규격출하, 품질관리, 원산지표시, 지리적표시 등록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농림수산식품부)으로, 2012년 7월 착공하여, 부지 3만5,937㎡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3%로 2013년 10월 준공 할 예정으로 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516명)는 수출입 농축산물 및 사료의 검역과 검사, 가축·가금의 질병에 관한 방역·시험·연구 등을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농림수산식품부)으로, 2011년 6월 국립수의과학검역권,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기관 통합되어, 이전계획 변경 후 현재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 중에 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24명)은 출소자에 대한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사후지도에 따른 자립지원과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 및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법무부)으로, 2012년 4월 부지 1,357㎡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청사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등 착공 준비 중에 있다.

녹색기반 명품형 자족도시로의 인프라 구축

혁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뿐만 아니라 문화.교육.자족 기능을 갖춘 인프라 구축도 중요한 과제다.

그 구상의 첫 작품이 혁신도시에 들어 설 녹색미래과학관으로 지난 2012년 6월 착공해서 2014년 준공된다.

1만6천500㎡ 부지에 346억원을 투입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되며, 4D영상관, 기획전시실, 미국 NASA의 우주공간 체험을 위한 우주체험과학실 등을 갖춰 청소년들에게 기초과학의 이해와 미래의 녹색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최첨단 과학시설을 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33만7천㎡를 공급하여 R&D클러스터, 정보통신 클러스터,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농생명산업, 첨단도로교통, 교육 및 연수 분야를 특화해 자족도시로 건설해 광역경제권 내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 및 출연기관 연구소, 은행, 세무사 등의 업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시설과 사무실, 회의실, 접견실, 비즈니스룸, 상설전시장 등이 갖춰진 비즈니스센터(부지 6,600㎡, 지하1층, 지상 6층)를 건립해 산.학.연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전기관 임직원과 혁신도시 입주를 희망하는 일반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으로 이를 위해 김천시는 2012년말까지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총9,325세대 중 3,989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중 LH공공분양 아파트 660세대는 금년 5월 100% 분양을 완료했고, 민간 건설사와 LH공공임대 아파트가 년말 착공할 예정이다.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효과

혁신도시가 속도를 내면서 김천시민들의 혁신도시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경북드림밸리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척을 보이는데 것에 대해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김천은 그동안 내륙도시로 인구감소와 경제침체의 이중고를 겪어왔다.

그 만큼 김천발전의 성공 키워드로 김천혁신도시에 거는 기대감은 어느 혁신도시의 시민들보다 크다.

김천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건설투자와 준공이후 관련 기업체 입주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일자리 창출 10,500개(공공기관 4,600개, 연관산업 2,100개, 서비스산업 3,800개), 인구증가 및 이동 26,169명(공공기관 10,200명, 연관산업 4,700명, 유발인구 11,269명), 이전기관 업무방문객 456천명/년 215억/년 부가가치창출, 경제효과 1조원(생산증대 7,400억, 부가가치 2,600억원),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김천혁신도시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는 것은 김천의 발전을 염원하고 혁신도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민과 시 산하 전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그 동안 수년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지난해 완공한 80만5천㎡ 규모의 김천1 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금년부터 142만4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총 4백96만㎡ 규모의 신규산업단지와 김천~진주간 철도와 김천~전주간 철도 건설로 우리 김천은 교통.물류의 중심 축이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식기반형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김천 산업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설 12개 공공기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임차청사를 사용하는 한국건설관리공사를 제외한 11개 기관이 지난 2011년 3월까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우정사업조달사무소를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등 9개 기관이 신청사 건립에 착공했으며, 나머지 2개 기관도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이전 공공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한국전력기술(주)는 부지 12만1,934㎡에 지하2층, 지상28층 규모로 본관동, 기숙사, 보육시설을 포함한 총 4개동에 총2,494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전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기존 발전소 설계위주의 사업을 설계·구매·건설까지 확대함으로써 2020년까지 전력플랜트 분야 세계 5위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대기오염방지설비, 온실가스 저감설비, 에너지 절감 등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1,046명)는 고속도로 신설.확장 및 유지관리, 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와 고속도로 연접지역 개발사업, 고속도로에 관한 연구 및 기술개발 등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투자기관(국토해양부)으로, 2011년 8월에 신청사 건립공사에 착공해 부지 13만9,265㎡에 지상 25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20%정도로 201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책사업인 한국도로공사의 ITS(지능형 교통시스템)사업의 핵심인 기술부분에는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대구·경북 광역경제권의 선도산업인 IT융·복합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110명)는 우정사업용 물자의 공급과 우체국 등 관련시설을 건립 및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지식경제부)으로, 2011년 3월 착공하여, 부지 1만3,947㎡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95%로 금년 12월 신청사를 준공해 2013년 3월 입주할 계획이다.

조달청품질관리단(83명)은 각종 조달물자에 대한 품질 및 성능검사 등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정부소속기관(조달청)으로, 2011년 12월 착공하여, 부지 3만3,058㎡에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10%로 2013년 10월 준공 할 예정으로 있다.

교통안전공단(318명)은 자동차 성능시험 및 연구와 검사, 철도차량 운전면허 관리 및 종합안전심사, 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시험 등을 수행하는 정부출자기관(국토해양부)으로, 2011년 12월 착공하여, 부지 1만5,150㎡에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15%로 2013년 10월 준공 할 예정에 있다.

기상청기상통신소(9명)는 국내 기상실황 및 예보와 관련해 무선통신 부문을 담당하는 정부소속기관(기상청)으로, 2012년 1월 착공하여, 부지 7,979㎡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80%로 2012년 12월 준공 할 예정에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92명)은 법률구조제도에 대한 조사·연구 및 계몽사업과 서민에 대한 민·형사, 행정, 헌법소원 사건 등에 대한 무료법률상담과 소송을 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법무부)으로, 2012년 3월 착공하여, 부지 4,321㎡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10%로 2013년 9월에 준공 할 예정에 있다.

국립종자원(93명)은 정부 보급종 농산물의 씨앗 생산 및 공급과 각종 종자유통관리, 민간육종 활성화 지원 등을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농림수산식품부)으로, 2012년 6월 착공하여, 부지 13만4,560㎡에 지상3층 규모로 재배시험시설과 같이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5%로 2013년 11월에 준공 할 예정에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50명)은 농산물의 안전성관리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 우수농산물 인증, 규격출하, 품질관리, 원산지표시, 지리적표시 등록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농림수산식품부)으로, 2012년 7월 착공하여, 부지 3만5,937㎡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 3%로 2013년 10월 준공 할 예정으로 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516명)는 수출입 농축산물 및 사료의 검역과 검사, 가축·가금의 질병에 관한 방역·시험·연구 등을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농림수산식품부)으로, 2011년 6월 국립수의과학검역권,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기관 통합되어, 이전계획 변경 후 현재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 중에 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24명)은 출소자에 대한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사후지도에 따른 자립지원과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 및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정부소속기관(법무부)으로, 2012년 4월 부지 1,357㎡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청사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등 착공 준비 중에 있다.

녹색기반 명품형 자족도시로의 인프라 구축 혁신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뿐만 아니라 문화.교육.자족 기능을 갖춘 인프라 구축도 중요한 과제다.

그 구상의 첫 작품이 혁신도시에 들어 설 녹색미래과학관으로 지난 2012년 6월 착공해서 2014년 준공된다.

1만6천500㎡ 부지에 346억원을 투입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되며, 4D영상관, 기획전시실, 미국 NASA의 우주공간 체험을 위한 우주체험과학실 등을 갖춰 청소년들에게 기초과학의 이해와 미래의 녹색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최첨단 과학시설을 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33만7천㎡를 공급하여 R&D클러스터, 정보통신 클러스터,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농생명산업, 첨단도로교통, 교육 및 연수 분야를 특화해 자족도시로 건설해 광역경제권 내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 및 출연기관 연구소, 은행, 세무사 등의 업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시설과 사무실, 회의실, 접견실, 비즈니스룸, 상설전시장 등이 갖춰진 비즈니스센터(부지 6,600㎡, 지하1층, 지상 6층)를 건립해 산.학.연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전기관 임직원과 혁신도시 입주를 희망하는 일반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으로 이를 위해 김천시는 2012년말까지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총9,325세대 중 3,989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중 LH공공분양 아파트 660세대는 금년 5월 100% 분양을 완료했고, 민간 건설사와 LH공공임대 아파트가 년말 착공할 예정이다.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효과 혁신도시가 속도를 내면서 김천시민들의 혁신도시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경북드림밸리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척을 보이는데 것에 대해 시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김천은 그동안 내륙도시로 인구감소와 경제침체의 이중고를 겪어왔다.

그 만큼 김천발전의 성공 키워드로 김천혁신도시에 거는 기대감은 어느 혁신도시의 시민들보다 크다.

김천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건설투자와 준공이후 관련 기업체 입주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일자리 창출 10,500개(공공기관 4,600개, 연관산업 2,100개, 서비스산업 3,800개), 인구증가 및 이동 26,169명(공공기관 10,200명, 연관산업 4,700명, 유발인구 11,269명), 이전기관 업무방문객 456천명/년 215억/년 부가가치창출, 경제효과 1조원(생산증대 7,400억, 부가가치 2,600억원),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김천혁신도시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는 것은 김천의 발전을 염원하고 혁신도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민과 시 산하 전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그 동안 수년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지난해 완공한 80만5천㎡ 규모의 김천1 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금년부터 142만4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총 4백96만㎡ 규모의 신규산업단지와 김천~진주간 철도와 김천~전주간 철도 건설로 우리 김천은 교통.물류의 중심 축이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와 연계한 지식기반형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김천 산업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