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24일(한국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36차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를 통해 한미 동맹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함을 재확인했다.

양측 의장은 MCM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을 통해 "최근 북한 도발양상에 대해 공동 평가하고 어떠한 형태의 북한 침략과 군사적 도발도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동맹 차원의 결연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이를 과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2015년 12월까지 계획대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는 양국 정부의 합의사항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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