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화축제’ 성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화축제’ 성료
  • 인천/고윤정기자
  • 승인 2012.10.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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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72만6천여명 인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지난 11일부터21일까지 무료 개방한 드림파크 가을축제에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726,351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주말 2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를 찾아 주변 교통환경이 마비되는 등의 문제점도 야기됐으나 명실공히 인천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초 계획됐던 국화축제 이후 개성공업지구 국화 분양 및 운반은 임진각 삐라살포 등 정국경색과 북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블로그에 꽃 사진을 등록하면 심사를 거쳐 총 120만원 상당의 부상도 받을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총 4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3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화축제는 개화시기가 행사기간에 맞물렸고 규모가 사상 최대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며 “그러나 교통체증 등 문제점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의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