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 두류공원서 23개 시군 200여 품목 참여
‘2012 우리 농산물 큰 잔치’는 제5회 아줌마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로 대구와 경북의 시도민이 함께한 자리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23개 시군 모두 참여했다.
특히, 이 행사는 농산물의 주 구매자인 아줌마들의 역할에 중심을 둠으로서 가정주부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행사은 1일차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명의 아줌마가 한 팀이 되어 미션을 해결하는 ‘아줌마의 품격’, 아줌마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애플시아 가요제’ 등 아줌마들의 숨겨진 장기를 선보였고, 아줌마들의 건강한 힘을 겨루는 “나는 아줌마” 그리고 2일차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매 프로그램인 ‘로컬푸드 사랑의 열매’,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 프로그램인 ‘아줌마 힐링 콘서트’ 또 3일차에는 다문화 가족 및 일반인이 쉽게 참가하여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인 ‘다문화 가족 파이팅’, 재미있고 독특한 퀴즈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하는 참여프로그램인 “도전! 아줌마 골든벨”, 가요제 입상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수확 철을 맞아 대구시민들과 경북도민들이 함께하여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동시에 대구와 경북이 서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우리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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