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한마음 음악회’ 열어
‘인천경찰 한마음 음악회’ 열어
  • 인천/고윤정기자
  • 승인 2012.10.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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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제67주년 경찰의 날 기념
인천경찰청은 제67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에 지친 직원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8일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인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42인조)을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수준 높은 정통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휘를 맡은 최선용 지휘자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등 시향 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는 서울아트오케스트라,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에서 지휘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연주한 프로그램은 Overture Candide(L. Bernstein) ‘캔디드 서곡’ Tritsch Tratsch Polka(J. Strauss Ⅱ)「요한스트라우스의 트리라폴카 바람, 알토 섹스폰 솔로Titanic(J.Horner) ‘영화 타이타닉’ 지금 이순간, 붉은 노을 ‘협연’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연주곡’ Monti Csardas for Trumpet「차르다시 트럼펫 연주 등이다.

이번공연은 평소 정통 클래식 음악 관람기회가 많지 않았던 경찰관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찰내부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준비한 경찰관계자는 “경찰관들이 정통 클래식 공연에 이렇게 뜨겁게 반응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공연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