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20일 ‘용마폭포공원 가을음악회’ 개최
중랑, 20일 ‘용마폭포공원 가을음악회’ 개최
  • 고재만기자
  • 승인 2012.10.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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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낭만의 가을밤을 수놓을 클래식 무대를 비롯한 최신영화 상영을 감상할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20일 면목동 소재 용마폭포공원 야외무대에서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청이 주관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미디언 이용식씨 사회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단장 김명지)의 감미로운 연주와 함께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이은희의 주옥같은 노래에 이어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공연은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이용근씨 지휘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잘 알려진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아도로’, ‘베사메무초등 가을밤의 정취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곡들을 연주한다.

이어서 떠오르는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이은희가 뮤지컬 크레이지 포유 중 ‘G.Gershwin', 마이페어레이디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의 열창에 이어 요즘 대세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코리안 팝스오케스트라만의 스타일로 신나는 음악을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2부에서는 공훈예술가 최성환의 아리랑을 필두로 강남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가 그대향한 사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마리아 엘레나 러버스 콘체르토 등 친숙한 노래로 멋진 가을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또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래 사랑밖에 난 몰라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한 소통과 창조라는 모토를 갖고, 전 세계를 무대로 관객과의 소통하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월드뮤직, ,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팝 전문 오케스트라로 하이서울페스티벌,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등 정부주관 대규모 행사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공연이 끝나면 서울시 좋은영화 감상회에서 올 여름 최신 흥행 영화 차태현 주연의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상영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가을밤 용마폭포를 배경으로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성악, 대중가요 및 영화 등의 감상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