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가재난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에스에프에이(둔포면 신항리 소재)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아산시와 아산소방서 주관으로 제3585부대, 아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21개 기관·단체에서 267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 폭발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테러범 활동·테러대응진압, 화재초기대응·자위소방대활동, 인명구조·화재진압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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