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축산물 유통판매장 준공
고령군 축산물 유통판매장 준공
  • 고령/신석균 기자
  • 승인 2012.10.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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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건물로 신축 명품 한우전문매장
고령군 축산물 유통판매장 준공식이 지난 16일 성산면 기족리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군수,의장을 비롯한 인근 각 시군 축협장 및 축산관계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령.성주축협에서 직영하는 고령축산물유통판매장은 25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3884㎡를 지난해 5월에 매입, 한우전문 음식점 522㎡ 한우판매장 240㎡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여 객실14실, 180석의 시설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은 이날 기념사에서”고령축산물 유통 판매장을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를 우선 과제로 삼고 최고의 서비스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명품 한우전문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축산물유통판매장 운영을 명품 고령한우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달라”며”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축산물 소비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와 고령군의 지원으로 건립한 고령축산물유통판매장은 사통팔달 교통이 좋은 위치해 있어 고령의 새로운 전문 먹거리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