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농축산물 안전합니다”
“구미지역 농축산물 안전합니다”
  • 구미/이승호 기자
  • 승인 2012.10.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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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범시민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구미시와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 주최로 오는 19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지역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불산 누출 관련 구미 농축산물에 대한 심리적 불신감과 구매 거부감이 확산을 막는 것은 물론 구미 농축산물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와 새마을단체, 농협, 농업인, 생산자단체, 금요직거래장터자치운영위원회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 행사는 구미지역 각종 농축산물을 24개 부스를 통해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범시민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 선언과 2차 피해조사(산동면 봉산리, 임천리) 인근 지역인 산동면 농산물(가래떡, 사과 등) 무료시식 행사, 구미 농축산물 10-20% 할인판매(쌀, 사과, 배, 채소류, 방울토마토, 한우고기, 계란, 돼지고기, 버섯류, 된장류, 잡곡류 등)가 실시된다.

특히 범시민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선언식은 구미시시장, 의장, 시도의원, 경찰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농협구미시지부장, 농산물품질관리원구미.칠곡사무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농축협장, 농업인단체장, 시민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황영해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이향숙 학교영양교사회장이 대표선언을 하게 된다.

선언문은 주 내용은 구미시민 일동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구미 농축산물 소비확대에 앞장 ▲안전성을 음해하는 유언비어를 배척하고 구미 농축산물 구매 운동에 적극 동참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의 자존심과 긍지를 지키며 하루 빨리 구미 위상 회복에 적극 앞장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