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융합 도민안방’ 선보여
경기도 ‘찾아가는 융합 도민안방’ 선보여
  • 수원/임순만기자
  • 승인 2012.10.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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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서 생활민원등 상담… 병무청·연금공단·소방서등 동참
전철역, 재래시장, 농어촌 등 도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민원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도민과 관련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찾아가는 융합 도민안방’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 일대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생활민원과 도시주택, 복지, 일자리 등 기본상담을 담당하는 도민안방 3개팀과, 경기도 무료법률상담, 경기일자리버스, 사기피해예방, 무한돌봄 상담팀이 함께했으며, 협조기관으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병무상담, 국민연금공단의 연금상담, 군포소방서 119안심콜 등록, 노인기관의 노인종합 및 취업상담, 공인중개사협회의 부동산상담, 원광대 산본병원의 건강상담, 고려수지요법학회의 수지침 봉사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렬 행정부지사가 방문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최재우 도의원(군포1, 민), 이문섭 시의원도 주민들을 만났다.

경기도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출범 2주년을 맞아 현장행정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0년 8월 출범이후 올해 9월까지 43만 7천 건의 민원을 처리, ‘2011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과 ‘2012 국민건강증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