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태백제’ 성공적 마무리
‘제31회 태백제’ 성공적 마무리
  • 태백/김상태기자
  • 승인 2012.10.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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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화합 체육행사.축하공연등 펼쳐
‘제31회 태백제’가 마무리 됐다.

이번 ‘제31회 태백제’는 삼수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문곡소도동, 상장동이 우수동, 장려상에는 황연동과 황지동, 노력상에는 철암동과 장성동, 구문소동, 응원상은 장성동, 입장상은 상장동으로 돌아갔다.

제31회 태백제 행사는 축하공연과 함께 유명 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다양한 홍보부스르 설치했고, 연예인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와 인기가수 배일호 및 설운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태백제는 지난해 대정부투쟁 등으로 개최하지 못해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관심과 기대가 컸으며, 시민화합 체육행사로 협동공놀이와 족구, 씨름, 계주, 합동줄다리기, 발원지 물나르기, 대형윷놀이, 배추쌓기 등 다양한 행사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8개 동 대항 경기로 진행됐다.

시민참여행사로 단축마라톤, 게이트볼. 페이스페인팅, 종이체험, 케리커쳐, 연탄만들기, 매직버블 등 체험마당 운영을 통한 어린이,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열어진 폐회식과 씨름과 줄다리기에서 선수 문제, 심판 판정 시비 등으로 아쉬움을 주어 개선방안을 숙제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