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머드레 마을 행복센터 개소
부산시 머드레 마을 행복센터 개소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2.10.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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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6천만원 투입… 지상2층 연면적 365.2㎡규모
부산시 사상구 괘내마을, 영도구 동삼1단지 상리마을, 해운대구 재반 무지개마을, 부산진구 1·3세대 마을, 사하구 괴정동 까치고개마을에 이어 이번에 남산동에도 행복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2012년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남산동 머드레마을 행복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오전 10시 30분 김세연 국회의원, 임기규 부산시 도시재생과장, 원정희 금정구청장 등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레마을 행복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드레마을 행복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365.2㎡규모로 시비 1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존 머드레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상1층에는 경로당 지상2층에는 주민공동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행복센터가 개소하면서 도심 낙후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돼 왔던 ‘남산동 머드레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인프라 구축이 완료돼 매실을 제조·판매하는 주민소득 지원사업 등 문화, 복지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 단위 공동체 복원을 통해 ‘사람 중심의 창조도시 부산’ 구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