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범죄신고 적극활용 요망
112범죄신고 적극활용 요망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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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회 영덕서 생활안전교통과

07년 10월의 어느날 112신고센터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관할 지구대, 교통관리계, 교통조사계등 순차적으로 상황을 전파, 순찰차 3대가 상황처리하고 안전한 교통흐름을 되찾는데 5분여시간이 걸렸다.
이처럼 112신고센터는 「주민신고 적응체제」로 정착이 되어 주민들의 민생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112신고 운용시스템은 지령신고에 24시간 경찰관이 대기하면서 신고접수→출동지령→현장도착→확인하는 순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112신고가 접수되면 그 내용이 컴퓨터 단말기에 입력이 되고 신고지역의 순찰차 및 관할지구대등으로 즉시 지령이 이루어져 3-5분사이에 사건현장에 경찰이 도착하는 시스템입니다.
금년 10월 112신고 건수는 130여건이고 그중 95%인 124건이 5분이내 현장도착 사건을 해결하였다. 그러나 장소가 정확하지 않게 신고하여 못찾는 사례, 순찰차가 원거리에 있어 출동지연, 허위/오인신고로 인해 5분이후 도착 한 것이 약 20건이나 된점은 시정할 문제로 지적이 되었다.
이 문제보다 심각한 것은 112신고건수 보다 더많은 약300건이 지구대나 치안센터로 직접 신고된다는 점이다. 지구대, 치안센터로 직접신고시 한정된 경찰력만 대응하여 사건처리가 지연될 수 밖에 없으므로 ‘범죄신고는 112가 최선’이라고 인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범죄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주변에서 발생한 범죄를 목격하였을 때는 112로 신고하여 주십시오. 영덕주민 여러분 112신고 활용을 높여 안전하고 범죄없는 영덕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