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성호시장개발 ‘시민과 함께’
성남, 성호시장개발 ‘시민과 함께’
  • 성남/전연희기자
  • 승인 2012.10.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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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서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성호시장개발방향을 놓고 수년째 난항을 겪던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해법 찾기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시민과 시장상인, 토지소유주, 이재명 시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시장개발에 따른 타당성 조사용역중간보고회를 갖고 개발방식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성호시장용역을 맡은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의 최근 4개월간 연구내용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진은 성호시장의 개발방향을 전체구역 단일개발과 구역분할 복합개발방향으로 구분해 도시개발사업·기능발전사업·시장 기부체납 도시개발사업 등 총 7개의 개발방안을 제시했다.

제시된 성호시장개발방향의 전체구역 단일개발 형태는 관주도 도시개발사업, 도시계획시설결정 기능발전사업,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등 3가지이다.

구역분할 복합개발형태는 시설현대화+도시개발사업, 시장정비사업+도시개발사업, 시장 기부체납 도시개발사업, 민간투자사업+도시개발사업 등 4개안이다.

시는 이들 7개 안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인·토지주 등 관계자의 충분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적용가능한 모든 개발방안을 검토해 최적의 안을 찾아 나갈 방침이다.

성호시장은 1970년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본 도심 최대규모의 상설시장으로,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을 끼고 있는 성남지역 요충지이기도하다.

3만9,250여㎡규모 성남최대의 전통시장으로서 점포수가 한때 1,000여곳이었으나 전통시장의 전반적 쇠퇴와 시설노후화 등으로 최근 점포 수는 300여곳으로 줄어들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성호시장 현대화를 위해 2002년, 2008년 민간주도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경기침체 등의 사유로 무산됐다.

이번 성호시장개발 타당성 최종보고회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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