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예술제, 7일 ‘햇살’발레공연
진포예술제, 7일 ‘햇살’발레공연
  • 군산/이윤근 기자
  • 승인 2012.10.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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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진포예술제(10월 4일~18일)와 함께하는 품격 높은 발레공연 ‘햇살’이 오는 7일 오후 5시에 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무대공연은 총 2부로 나누어지며, 제1부 공연은 ‘호두까기 인형’으로 전체 2막 구조로 1막은 크리스마스 파티, 2막은 과자 나라로의 여행을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제2부 공연에는 ‘햇살’이라는 탱고 형식의 음악 모음곡으로 작곡된 비발디의 사계를 표현하고 있다.

발레공연 ‘햇살’은 인간의 인생을 4악장으로 구성하면서 남녀의 사랑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섬세하게 표현하여 2011년 제20회 전북무용제에서 대상을, 같은 해 제20회 전국무용제에서 은상을 수여받은 수준 있는 작품이다.

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장(김정숙)은 “이번 공연은 심도있게 기획하고 최상의 스태프와 출연진을 섭외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한 작품이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되어 한국무용이 대중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